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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명호공주얼큰이칼국수

서산 맛집 명호공주얼큰이칼국수

목차

1.

오늘은 서산에 일이 생겼다.

늘 가기 전날 식사할 곳을 찾아본다.

이번에는 동료에게 맡겼다.

차를 타고 가면서 찾아본 게 있는데 어떤 게 좋은지 고르라고 한다.

선택지는 짬뽕, 돈까스, 칼국수 정도였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오늘은 어떤 것을 먹을까 생각하였다.

결정했다.

2.

명호공주칼국수쭈꾸미

그래도 서산을 꽤 가봤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 와보는 동네다.

조금 오래된 동네처럼 보인다.

주차장은 따로 없다.

골목을 따라 돌아다녀 본다.

좋은 자리가 보여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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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식당은 깔끔하다.

간판에 공주칼국수쭈꾸미가 눈에 들어온다.

공주 칼국수

얼큰이 칼국수가 볼 때마다 공주에서 시작해서 공칼인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공주에 가면 거의 없던데??

이상하다.

찾아보니 대전 공주분식이 원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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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매우 깔끔하다.

정리도 잘 되어있었다.

테이블은 대략 10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다.

국수 말고도 쭈꾸미볶음, 전, 만두, 보쌈 등이 있었다.

점심이라 다른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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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단무지, 김치

별거 없네.

특별할 것 없는 정석적인 반찬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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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 특별한 게 있나 탐색했다.

콩나물, 무생채만 더 있었다.

이번에도 별거 없네

그런데 갑자기 보리밥을 준다.

추가로 계란도 준다.

반찬 말고 보리비빔밥을 준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다.

별거 아닌데 하나만으로 달라졌다.

명호공주칼국수쭈꾸미 보리밥

셀프 바 옆에서 계란후라이를 만든다.

그릇 준비

밥, 계란후라이, 콩나물, 생채 투하!!

초고추장, 참기름 뿌리기

보리비빔밥 완성!!

비벼놓고 찍어서 사진은 별로지만 맛도 괜찮았다.

얼큰이칼국수

비빔밥을 만들어 먹다 보니 국수가 나왔다.

뻘건 국물에 살짝 보이는 면들

그 위에 올라간 파, 들깨가루, 김

많이 보던 음식이다.

쑥갓을 넣고 숨이 죽도록 잘 섞어준다.

면을 먹기 전에 국물을 먼저 먹어본다.

얼큰하지만 많이 맵지는 않다.

나에게 딱 맞는 정도이다.

후루룩후루룩

국수를 먹고 국물까지 거의 다 먹었다.

요즘 얼큰한 음식 하면??

대부분 짬뽕이다.

짬뽕도 맛있다.

해장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고기 육수 베이스라 그런지 느끼하다.

최근엔 조금 질리는 느낌이다.

공칼은 멸치국수 베이스다.

짬뽕보다는 국물이 깔끔했다.

얼큰한 정도도 좋았다.

오늘은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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