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로 한 그릇에 감동, 고소한 왕창산더미 갈비탕 향연[대구 구지맛집]
원화로 한 그릇에 감동, 고소한 왕창산더미 갈비탕의 향연
목차
1. 위치
원화로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다.
식당 인근에 대구국가산단이 있고 예다음 아파트 바로 옆에 있다.
2. 식당 외부
원화로는 작은 단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의 앞에는 차량 5대 정도가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다.
3.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다른 고깃집과 다를 게 없다.
연기와 냄새를 뺄 수 있는 환풍기가 달려있고 그 아래에 숯불을 넣고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있다.
의자는 옷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의자 아래 넣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다만 내가 앉은 자리는 사각형 책상에 일반 의자로 되어있었다.
점심때 방문하였는데 전면 통창으로 햇빛이 잘 들어왔다.
식탁에 붙어있던 메뉴판이다.
당연히 갈비탕이 쓰여있는 줄 알았는데 메뉴판에는 갈비탕이 없다.
갈비탕은 점심에만 파는 메뉴라 따로 적어놓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점심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없다.
점심에는 오직 갈비탕만을 판매하는 것 같다.
갈비 가격도 저렴하여 한번 먹어볼만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심 메뉴 갈비탕을 주문하였다.
4. 음식
갈비탕을 주문하고 반찬과 뼈 그릇이 먼저 세팅되었다.
원래는 숯불을 넣는 자리에 큰 그릇이 들어가고 개인 집게와 가위가 제공되었다.
근데 뼈 그릇이 너무 큰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금방 왕창산더비 갈비탕이 나왔다.
갈비탕을 보고 뼈 그릇이 이해가 되었다.
밥을 다 먹고 보니 뼈 그릇에 뼈가 가득 쌓여 있었다.
갈비탕 뚝배기 안에는 큰 갈비가 2개나 들어있었고, 갈비들 들어 잘라보니 아래에도 하나가 더 있었다.
집게와 가위로 고기를 발라내는데도 한참이 걸린 것 같다.
고기의 양이 꽤 많았고 국물도 맛이 있었다.
밥을 다 먹고 나니 충분히 배가 불렀다.
왕창산더미갈비탕은 점심시간에 먹기에 딱 알맞은 메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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