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풍녀구로쌈밥 첨성대 바로 옆, 담백한 맛의 쌈밥집 소개
첨성대 바로 옆 이풍녀구로쌈밥
목차
1. 방문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아이와 함께 유적지를 한번 들러보기로 하였다.
출발하자마자 타이어에 문제가 있어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아이를 데리고 첨성대와 바로 옆에 있는 꽃밭만 간단하게 둘러보고 밥을 먹으러 갔다.
황리단길까지 갔으면 식당도 많고 카페도 더 많았을 것 같았지만 아이를 데리고 황리단길까지 가기에는 힘들 것 같았다.
첨성대 주변으로는 유적들도 많고 이미 유명 관광지이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아 아이를 데리고 걸어가야 하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인근에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11시가 거의 다 돼가는 시간이라 식당들이 많이 있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식당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가 길가에서 이풍녀구로쌈밥 간판을 보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2. 위치
지도를 보면 첨성대와 거의 붙어있는 게 보인다.
차량이 가장 많이 다니는 첨성로에 있어 좋은 위치에 있다.
3. 식당 내외부
식당 간판도 나무로 된 현판이 걸려있고 입구 옆에 돌로 만든 장식과 나무들이 있다.
건물 자체에서도 오래된 느낌이 나는데 현판도 그렇고 옛날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식당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많은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안에 있는 방을 찍어보았는데 방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반대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다.
아마도 단체 손님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손을 씻으러 화장실을 가는데 특이한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장식장 뒤로도 좌석들이 있다.
4. 음식
우리는 반찬 중에 아이가 먹을만한 것이 없을까 봐 쌈밥에 떡갈비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주문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바로 음식들이 나왔다.
한정식집답게 반찬이 많이 나온다.
간단한 미역줄기볶음, 콩나물, 시금치, 장아찌, 김치, 양파절임, 멸치볶음부터 잡채, 생선, 떡갈비, 된장찌개가 줄지어서 나온다.
쌈밥에 넣어먹을 제육볶음과 따듯한 계란찜도 나왔다.
그리고 쌈밥에 빠질 수 없는 쌈채소까지 금방 밥을 먹을 준비가 되었다.
5. 후기
음식이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자극적이지 않았다.
많은 반찬들이 나왔는데 음식들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멸치 젓갈? 절임?을 쌈에 싸서 같이 먹었는데도 매우 짰다.
절임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쌈을 싸먹고 반찬도 많이 있어 이것저것 먹어보느라 정신없이 먹은 것 같다.
건물도 오래되고 인테리어도 오래되어 옛날 식당같은 느낌이 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다.
쌈밥과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에 다시 온다면 다른 곳을 가볼 것 같다.
경주여행 소중한 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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