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션히터 안전하고 스타일리쉬한 3면 히터 직접 사용후기
파티션히터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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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히터 구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있다. 선풍기를 히터로 교체할 시기였다. 사무실에서 이전에 쓰던 히터를 꺼내어 켜보았는데 고장이 나 있었다. 새로운 히터를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쇼핑몰에서는 이미 겨울을 대비한 히터 판매가 한창이었다. 다양한 히터들이 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석영관 히터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히터들 중에 사무실에서 바닥에 놓고 쓸만한 가격이 싸고 적당한 크기의 히터를 찾아보고 있던 와중에 특이하게 생긴 히터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파티션히터였다. 파티션히터의 첫인상은 단순하게 생긴 기존에 못 보던 히터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다른 히터처럼 따뜻할까?였다.
파티션히터가 따듯하기만 하다면 나에게 가장 맞는 히터일 것 같았다.
왜냐하면 기존 석영관 히터는 열이 세서 화상을 입은 건지 아니면 열 때문에 건조해져서 그랬는지 매년 다리에 시꺼멓게 흉터같은게 생겼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석영관 히터처럼 열을 발생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흉터가 생길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과연 다른 히터처럼 따뜻한 게 맞나?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냥 사서 써보면 좋을 것 같았지만 하나의 가격이 4만 원 이상이라 가격이 싼 석영관 히터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G마켓에서 해외 직구로 비슷한 제품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가격은 할인까지 받아 14,000원이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매우 싼 가격에 구매를 누를 때만 해도 아직 많이 춥지 않은 시기라 배송을 기다려도 되겠다 싶어 바로 구매해 보았다.
모든 일은 쉽게 풀리지 않는 법이다.
구매한 다음날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사무실이 매우 추워졌다.
히터는 없고 사무실은 춥고 힘들었는데 해외 직구라 배송이 일주일이나 걸렸다.
이럴 거면 그냥 ‘싼 히터를 사서 빠르게 받을걸’이라는 생각을 일주일 내내 했다.
제품 설치
일주일 만에 배송이 왔다. 사진으로는 박스가 커 보이는데 얇아서 그리 크지 않다. 추워서 바로 뜯어보았다.
안에는 다른 포장은 없고 본체와 담요,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설명서를 한번 보았는데 작동 방법이며 설치방법이 어려운 게 없다.
담요가 같이 들어있었는데 담요에는 먼지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밖에 나가 한 번 털어주고 왔다. 그렇지만 나는 담요가 필요 없는데 어디다 써야 되나 생각했다.
내 책상 아래에 히터를 설치해 보았다.
설치라고 할 것도 없이 위아래 방향만 맞게 잘 세워주고 전선만 꽂으면 된다.
전원 버튼으로 온도를 최고로 올려보았다. 기계에 60도라고 나온다.
이정도만 돼도 따뜻하겠다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온도가 40도 정도에서 더 오르지 않는다.
기계가 이상한 건가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담요가 이 제품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다.
이렇게 담요를 위에 놓고 덮어놓으니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안이 매우 따뜻해졌다.
그렇지만 온도는 48, 49도로 50도를 넘지는 못한다.
제품 사용후기
이제 사용한 지 일주일이 되어 가는 중이다. 아직 사용한 지가 오래되지 않아 적응 중?이다.
단점부터 얘기하겠다.
일단은 접착제 냄새인지 뭔지 독한 냄새가 난다. 아직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지금은 처음에 비하면 냄새가 많이 없어졌다. 중국산이라 냄새가 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건 어떨지 모르겠다.
파티션처럼 세워놓고 쓰는 제품이다 보니 다리를 움직이거나 발을 움직일 때 걸리적거릴 때가 있다.
나는 자리에서 오랜 시간 앉아있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데 조금 귀찮을 때가 있다.
이건 다른 히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앉아서 다리를 히터 안쪽으로 넣어도 뒤에 종아리는 춥다.
파티션히터는 3면에서 감싸주는 제품이라 종아리도 따뜻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것까지는 아니었다.
- 냄새가 많이 난다.(국산은 모름)
- 걸리적거릴 때가 있다.
- 마찬가지로 종아리는 춥다.
장점은 이렇다.
열로 인한 걱정은 전혀 없다. 아무리 해도 엄청 뜨거울 정도의 열이 아니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담요를 덮어놓으면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담요가 없이 쓴다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전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전원 버튼도 소리가 안 나도 히터에서도 소리가 전혀 없다.
독서실이나 도서관같이 조용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다른 히터들은 겨울철에 쓰다 보면 아래에 켜놨어도 눈이 뻑뻑해지면서 공기가 건조해지는 게 느껴졌는데 파티션히터는 건조해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다.
다른 히터들과는 달리 여러 면이 있어 각도를 조절하여 쓸 수 있어서 좋다.
담요까지 올려 막으면 다리가 금방 따뜻해진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3면이지만 다른 제품들은 4면, 5면으로 나온 제품들도 있다.
- 열로 인한 걱정이 없다.
- 안전하다.
- 소음이 없다.
-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 여러 면으로 되어있어 조절이 가능
마무리
파티션히터 는 석영관 히터와 같은 뜨거운 열을 생각한다면 실망할 제품이다.
야외에서는 크게 효과를 발휘할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무실이나 집과 같은 실내에서는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히터에 다리를 넣고 위에 담요를 덮고 조금 앉아있으면 안쪽이 뜨끈뜨끈해진다.
일본의 코타츠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는 않아 모르겠지만 어떤 리뷰에서 코타츠 안에 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다리를 안에 넣고 쓰는 제품이라 남자들의 경우는 매우 불편해할 제품이다.
그래서 남자들보다는 여성들이 더 만족할 만한 제품인 것 같다.
담요를 덮고 가만히 있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아래 켜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만 해도 춥지는 않다.
안전하고 사무실과 같은 실내에서 사용할만한 히터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다만 일주일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다. 쿠팡에도 많으니 빨리 받아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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