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맛집] 뚱땡이감자탕 “감동의 감자탕,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뚱땡이감자탕 “감동의 감자탕,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목차
뚱땡이감자탕 방문
최근들어 일 때문에 공주를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주에서 맛있다는 식당들을 꽤 많이 방문하였다.
이날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먹었던 식당들의 메뉴가 이날만큼은 당기지가 않았다.
그래서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감자탕이 생각났다.
전날 술을 마신 것도 아니고 날씨가 흐린 날도 아니었지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감자탕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인터넷을 켜고 검색도 해보고 지도에서도 검색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감자탕 집이 나왔는데 맘에 안 드는 곳, 평이 안좋아보이는 곳, 지금 갈 수 없는 곳들을 제외하고 고민을 하다가 뚱땡이 감자탕을 가기로 결정했다.
위치
뚱땡이 감자탕은 공주시 옥룡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건너편에 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대로변에 자리가 있다면 주차를 해도 된다.
뚱땡이감자탕 말고도 주변에 다른 식당들이 있어 생각보다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리고 간판이 작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을 하며 잘 살펴봐야 한다.
가게 내부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배가 고파서였는지 식당 앞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가게 밖 사진은 로드뷰를 확인하면 된다.
일찍 방문했더니 첫 손님이어서 자리에 앉아 사진을 한 장 찍어보았다.
엄청 커 보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좌석들이 있고 공간이 협소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에 있다 보니 아직도 나무 창틀로 된 창이 있는 올드 한 모습도 보인다.
감자탕
오늘의 메인메뉴 감자탕을 소개하기 전에 밑반찬을 소개하겠다.
반찬은 다른 감자탕 집과 마찬가지로 단순하다.
양배추 샐러드에 고추와 당근이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깍두기가 나온다.
사실 감자탕을 먹으면서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감자탕이 나오기 전까지 샐러드와 당근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감자탕이 나왔다.
감자탕은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뚝배기에 담아져 나왔다.
처음 방문하여 양이 어떤지 몰라 남자 둘이서 감자탕 중을 주문하였는데 먹다 보니 양이 적어 뼈 추가를 하여 먹었다.
이럴 거면 처음부터 대를 주문하여 먹을 걸 그랬다.
뼈까지 추가한 고기를 먹어 약간 배가 부르기는 했지만 처음 계획한 대로 볶음밥까지 주문하여 볶음밥을 먹고 나왔다.
먹느라 정신이 팔려 볶음밥은 사진을 찍지도 않았다.
재방문(뼈해장국)
며칠 뒤 또 일이 있어 공주를 방문했다가 마찬가지로 또 뚱땡이감자탕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이날은 시간이 없어 감자탕은 먹지 못했고 뼈해장국을 주문하였다.
뼈해장국은 감자탕에 있던 깻잎은 보이지 않고 파가 올라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감자탕과는 뚝배기 크기만 다른 것 같기도 하다.
뼈해장국에도 고기는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도 크게 차이 없이 맛이 있었다.
뼈해장국과 같이 나온 공기밥이다.
플라스틱 그릇에 밥이 나오는데 그냥 보아도 우리가 흔히 아는 스테인리스 밥그릇의 양보다는 훨씬 많 아보인다.
이날도 배부르게 식사를 하였다.
마무리
뚱땡이감자탕 앞을 자주 지나갔던 것 같은데 감자탕 집이 있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검색을 하고 알게 되어 방문을 했는데 솔직히 많이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다른 식당과 다르고 특이한 맛이 있거나 엄청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간이 잘 스며들어 있었고 국물도 진했다.
그래도 그동안 먹은 감자탕들과는 조금 다르고 맛이 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가 회사 근처에서 점심으로 다른 감자탕 집을 가게 되었는데 회사 근처에 있어 이전부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갔던 곳이고 맛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뚱땡이감자탕을 먹고 난 뒤에 먹어보니 이상하게 뭔가 맛이 없다고 느꼈다.
감자탕 집 주방 이모가 바뀌었나 생각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랜 장사를 했던 곳이 이 정도로 그렇게 큰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았다.
뚱땡이감자탕 이름도 기억하기 쉽다.
기회가 되시는 분은 뚱땡이를 기억했다가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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