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하기동] 어거스트홍미당 베이커리의 매력, 카페의 아름다움
어거스트홍미당 베이커리의 매력, 카페의 아름다움
목차
1. 홍미당 방문
하늘돈까스백반에서 밥을 먹고 나와 가까운 카페에 들리기로 하였다.
하늘돈까스백반 바로 옆에 있는 인터뷰를 방문할까 하다가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네비를 켜서 주변 인기 카페를 보다가 그냥 마음에 내키는 곳을 골라서 출발해 보았다.
2. 위치
하늘돈까스백반에서 차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을 하였다.
네비로 볼 때는 확대를 안 해서 몰랐는데 도착할 때가 되어서야 외진곳 에 위치한 것을 알았다.
그래도 카페로 들어가는 마지막 진입로만 좁은 길이라 카페를 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3. 빵과 커피
카페를 들어가면 가운데에 빵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에 있는 테이블이 옆에 하나 더 있을 정도로 빵의 종류가 다양하다.
나도 빵을 몇 개 구매하였다.
아이가 무지개색 케이크를 보더니 먹고 싶다고 하여 하나 사주었다.
나는 커피를 한잔 주문해서 먹었다.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아 커피와 빵을 제대로 먹지를 못해 맛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케이크는 생크림이 있어 달고 색마다 맛이 달랐는데 합성향료?의 향이 났다.
4. 카페 분위기
외부
카페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편하였다.
다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차량이 많을 때는 충분한지 잘 모르겠다.
홍미당 전면의 모습이다.
지붕도 그렇고 특히 창문을 예쁘게 꾸며놓았다.
건물만 보면 유럽에 있는 건물을 보는 것 같다.
카페 바로 앞에는 이렇게 작은 놀이터가 있다.
옆에 있는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건지 카페에서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 아이도 이것을 보고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만 하였다.
카페에는 마당이 있는데 주차장에서 마당으로 바로 통하는 작은 길이 있다.
돌담 사이로 만들어놓은 작은 길이 인상적이었다.
카페의 마당은 꽤 넓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나도 날씨가 좋은 날 다시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
날이 추워 빠르게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봤을 때는 건물이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있었다.
마당을 통하는 입구이다.
문 앞에 많은 화분들이 있고 거대한 몬스테라도 보인다.
이쪽은 지붕이 불투명하게 되어있고 옆에 창들로 둘러싸여 온실 같은 느낌이 난다.
카페는 3층까지 있었다.
1층에도 자리가 꽤 있었지만 손님들이 없어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2층에 손님들이 앉아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3층에도 좌석이 많이 있었지만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아이와 같이 간 우리는 손님이 없는 1층에서 먹기로 하였다.
내가 보기에 이곳이 홍미당의 시그니처 공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입구로 들어왔으면 바로 봤을 공간인데 마당을 통해 들어와서 커피를 계산하고 나서야 발견했다.
내가 방문한 시간대에만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벽이나 지붕으로 막아도 상관없는 공간을 지붕을 유리로 해놓아 햇빛이 안쪽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또 벽이 완전히 트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벽으로 살짝 막혀있고 나무로 마감이 되어있는데 그것이 액자와 같은 느낌을 준다.
그렇지만 보기에는 매우 좋았는데 햇빛이 들어오는데 오래 앉아있기는 힘들었다.
다른 손님들이 2층에 앉아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5. 마무리
공간이 넓다 보니 아이가 자꾸 돌아다니고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 하여 커피와 빵은 제대로 먹지 못했다.
그래서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공간이 나의 마음에 들었다.
넓은 마당이 있고 카페 내부도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테이블이 붙어있지 않고 널찍하게 떨어져 있었다.
또 아이가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 날이 좋으면 아이와 다시 한번 방문해서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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