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카페 ] 인생1년차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인생1년차 대전 월평동 키즈카페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목차
방문
이른 아침식사
아이와 놀이터 방문
점심 식사
아이의 낮잠 시간 나는 집안 정리 시간
집에서 놀기
까지 했는데 아직 저녁이 되지 않았다.
아이가 아직 자려면 멀었고 저녁 식사 시간도 몇 시간이 남아있었다.
집에만 있으니 할만한 게 떠오르지 않는다.
밖에서 놀만한 것을 찾아보다가 키즈카페를 가보기로 하였다.
위치
오늘 방문한 키즈카페는 인생1년차이다.
주말 당일에는 키즈카페 예약이 거의 불가능하고 며칠 전부터도 예약이 쉽지 않은데 이날은 1시간 정도가 남아있었다.
인생1년차는 무인 키즈카페인데 단독 대관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이다.
위치는 대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근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역인 월평역도 있지만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려 차를 타고 오는 것이 좋다.
차는 가게 앞에 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더 많을 경우에는 골목 안에 주차를 하면 된다.
키즈카페
예약시간보다 몇 분 먼저 도착하였다.
누군가 청소기를 돌리고 계셨는데 아마 사장님이셨던 것 같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각종 장난감과 소품들이 있다.
정말 어린아이들을 위한 보행기도 마련되어 있다.
왼쪽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배려한 시설도 잘 되어있었다.
바로 옆에는 주방놀이와 커다란 쿠션의자? 가 있었다.
아이들은 놀고 저기서 누워서 쉬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대형 쿠션의 옆으로는 엄마들이 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파티를 할 수 있는 대형 식탁이 있다.
이미 벽 장식에도 HAPPY BIRTHDAY 풍선이 붙어있다.
생일파티를 하러 오면 따로 준비를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키즈카페의 메인 공간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놀이시설이다.
커다란 미끄럼틀 하나와 어린아이들을 위한 작은 미끄럼틀도 있다.
생각보다 안쪽으로도 넓어서 뒤에도 공간이 꽤 많다.
안쪽 구석에는 커다란 트램펄린 일명 방방이가 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해 나도 들어가서 잠시 놀아보았다.
성인인 내가 누워도 공간이 한참 남을 정도의 크기였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들어가도 충분할 것 같았다.
놀이시설 옆쪽에도 공간이 있다.
한쪽에는 역할놀이를 위한 다양한 코스프레 옷이 걸려있다.
하지만 이 공간의 메인은 저 기계이다.
처음 보는 기계였는데 범퍼카 같은 기계가 있었다.
아이가 아직 조작은 잘 못하지만 움직여주니 매우 좋아했다.
사실 나도 타보고 싶었지만 기계가 작아 타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한쪽 구석에 오락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어릴 때 보던 고전 게임들이 있다.
혼자 게임이나 하면서 놀고 싶었지만 아이와 놀아주느라 건드려보지도 못했다.
후기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많이 커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꽤 크다고 느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시설과 장난감은 잘 갖춰져있었다.
범퍼카 같은 카트는 몇 개 고장 나 있었지만 아이 혼자 데려간 거라 괜찮았다.
아이도 재미있었는지 시간이 지났는데 집에 안 가려고 하였다.
많은 키즈카페들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다.
공간도 꽤 넓고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좋았다.
언제 시간이 될 때 다른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 공간에 딱 맞는 건 생일파티를 할 때인 것 같다.
큰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 장식도 준비가 되어있어 생일파티를 위한 공간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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