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진한 색감, 아모스 파스넷 색연필 사용후기
아모스 파스넷 색연필 첫인상
목차
색연필 고르기, 그리고 아이와의 성장 기록
아이가 색칠 놀이에 점점 더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색연필을 경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구화학 색연필을 여러 번 구매해주었지만 생각보다 색칠보다는 색연필을 뺏다 넣었다 하는 게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조그마한 손에 힘 조절이 잘 안 돼서 색연필 심이 쉽게 부러지는 일도 잦았다. 그렇게 부러진 색연필을 모아놓고 보니, 어느새 멀쩡한 색연필이 별로 남지 않게 되었다.
새로운 색연필을 찾아서
아이가 이번에는 색칠하는 재미에 더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길래, 문구점에서 새로운 색연필을 사주기로 결심했다. 내가 선택한 건 바로 아모스 파스넷 색연필. 케이스를 열자마자 알록달록한 색들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지구화학 색연필과 비교해보니 전체적으로 더 두껍고 하단의 돌림 부분이 더 크고 단단하게 느껴졌다.


파스넷 색연필의 첫인상과 사용감
파스넷 색연필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사용감이었다. 종이에 닿는 순간 미끄러지듯 발리면서 색이 아주 진하게 표현됐다. 아이가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색이 잘 나오고, 다양한 색상을 빠르게 고를 수 있어 그림 그리는 재미가 훨씬 커진 듯했다. 기존 지구화학 색연필은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곧잘 부러졌던 반면, 파스넷 색연필은 덜 부러지고 견고한 느낌이 강했다.

단점
물론 완벽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아이가 아직 힘을 세게 줄 때가 많은데, 그럴 때 파스넷 색연필에서 크레파스처럼 뭉친 찌꺼기가 생기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딱딱한 연필심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색감도 선명하고 오래가니 그 단점마저도 귀엽게 넘어갈 만했다.

결론, 그리고 다시 시작된 색칠 놀이
파스넷 색연필을 장만해주니 아이 스스로 훨씬 능동적으로 여러 그림을 색칠했고, 상상력을 더해 활짝 웃는 시간도 많아졌다. 길이 조절이 쉬워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작품을 만들어낼 때마다 더 많은 추억이 쌓이는 것 같아 뿌듯했다. 부드럽고 선명하게 색칠되는 색연필을 찾는다면, 아모스 파스넷 색연필만큼 좋은 선택은 흔치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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