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남해 디럭스 오션 2더블 숙박 후기, 아이와 1박해보니
2026년 7월 중순, 성인 2명과 유치원생 아이 1명이 함께 쏠비치 남해에서 1박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시설은 인피니티풀이었습니다. 아이와 물놀이를 하면서 남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쏠비치 남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숙박한 뒤에는 인피니티풀보다 객실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깔끔하게 정돈된 더블 침대 2개가 먼저 보였고, 잠시 뒤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면서 정면으로 바다가 나타났습니다. 침대와 침구도 편안했고 외부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밤에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여름 성수기 1박 요금은 36만3천 원이었습니다. 객실 컨디션과 숙박 만족도는 높았지만 인피니티풀과 식당, 카페 이용료까지 더하면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라고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쏠비치 남해는 관광지를 계속 돌아다니는 여행보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서 아이와 편하게 쉬고 싶은 가족에게 잘 맞는 숙소였습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성인 2명과 유치원생 아이 1명이 직접 숙박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객실과 부대시설 가격은 방문 당시 기준이며 현재 요금과 운영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쏠비치 남해 숙박 정보 한눈에 보기
| 구분 | 직접 이용한 내용 |
|---|---|
| 방문일 | 2026년 7월 중순 |
| 숙박 기간 | 1박2일 |
| 동행 | 성인 2명, 유치원생 아이 1명 |
| 객실 | 디럭스 오션 2더블 |
| 숙박요금 | 363,000원 |
| 객실 위치 | 호텔동 10층 |
| 전망 | 설리해수욕장 방향 남해 바다 |
| 체크인 | 오후 3시 도착, 약 20분 대기 |
| 체크아웃 | 오전 10시 50분 비대면 체크아웃 |
| 가장 만족한 점 | 객실 컨디션, 바다 전망, 편안한 침대 |
| 가장 아쉬운 점 | 높은 숙박비와 부대시설 가격 |
| 재방문 의향 | 있음. 다음에는 2박 또는 다른 객실 고려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 사람
- 아이와 인피니티풀을 이용하려는 가족
- 새롭고 깔끔한 객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 관광보다 리조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여행자
이런 경우에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 숙소의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 남해 관광지만 둘러보고 숙소에서는 잠만 잘 경우
- 숙박비 외 추가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경우
- 걸어서 이용할 식당과 편의시설이 많은 숙소를 원하는 경우
쏠비치 남해 위치와 주변 환경
남해에 들어선 뒤에는 굽은 도로가 여러 구간 이어졌습니다.
리조트로 향하는 도로는 전반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마지막 진입로의 경사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운전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처음 방문한다면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리해수욕장까지 걸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쏠비치 남해에서는 설리해수욕장과 바다가 가까이 보입니다.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걸어가 봤지만, 일부 구간에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차량이 지나는 도로 옆을 걸어야 해 유치원생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에는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
설리해수욕장이나 주변 식당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차량으로 이동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주변 식당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전에는 리조트 주변에 식당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걸어서 편하게 이용할 만한 식당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지도에 표시된 영업시간보다 일찍 주문을 마친 곳도 있었고, 예약이 모두 차서 들어가지 못한 식당도 있었습니다.
리조트 내부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외부 식당의 예약 여부와 주문 마감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숙박에서 예약 전에 가장 먼저 알았으면 좋았을 정보도 바로 주변 식당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주차와 체크인
주차장은 지하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간대라 차량이 많았고 1층에서는 바로 빈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층으로 이동한 뒤에는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동과 주차장의 거리도 가까웠습니다. 주차장에서 로비로 이어지는 동선이 잘 연결되어 있어 아이와 짐을 함께 옮기기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짐이 많다면 1층 로비 앞에서 동행자와 짐을 먼저 내리고 운전자만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주차장에 천장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이동이 크게 불편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체크인 대기시간은 약 20분
리조트에는 오후 3시쯤 도착했습니다.
체크인 시간과 겹쳐 로비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기표를 뽑은 뒤 순서를 기다렸고 약 20분 뒤인 오후 3시 20분쯤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로비는 천장이 높고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체크인 시간에는 다소 혼잡했지만 체크인이 끝난 뒤에는 리조트 전체가 생각보다 한산하게 느껴졌습니다.
직원 응대는 친절했고 체크인 과정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부대시설 이용방법을 하나씩 설명받지는 않았지만 운영시간과 이용방법이 정리된 안내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쏠비치 남해 디럭스 오션 2더블 객실 후기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호텔동 10층에 있는 디럭스 오션 2더블이었습니다.
침실과 거실이 따로 분리된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더블 침대 2개와 소파, TV, 책상과 휴식공간이 하나의 방 안에 함께 배치된 일반적인 호텔 객실 형태였습니다.
성인 2명과 유치원생 아이 1명이 1박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객실의 최대 이용인원만 보고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침대 공간은 충분해도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는 큰 테이블과 의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새 객실다운 깔끔한 상태
객실에서는 오래된 숙소에서 느껴지는 흔적을 거의 찾기 어려웠습니다.
바닥과 벽면, 가구와 침구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냄새나 먼지, 눈에 띄는 얼룩도 없었습니다.
객실 인테리어는 화려하기보다 회색과 청록색 계열을 사용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약간은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머물 때 좋았던 부분은 가구의 모서리였습니다.
탁자와 수납장 등 주요 가구가 각지지 않고 둥글게 마감되어 있어 아이가 객실 안을 돌아다닐 때 상대적으로 안심이 됐습니다.
다만 온돌 공간 없이 침대만 있는 객실입니다. 잠을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아이라면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자가 옆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더블 침대 2개와 실제 수면 환경
더블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습니다.
성인 1명과 아이 1명이 한 침대를 함께 사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매트리스는 지나치게 단단하거나 푹 꺼지는 느낌이 없었고 베개와 침구도 편안했습니다.
객실은 예상보다 조용했습니다.
복도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나 옆 객실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냉난방과 객실 온도 조절도 잘됐고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새벽에 깨지 않고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자동커튼과 암막 성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에 날이 밝은 뒤에도 햇빛이 객실 안으로 거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여행할 때는 객실 소음과 수면 환경에 따라 다음 날 컨디션이 달라지는데, 이 부분은 쏠비치 남해에서 가장 만족했던 점 중 하나였습니다.

설리해수욕장이 보였던 디럭스 오션 전망
객실에서는 정면으로 남해 바다와 설리해수욕장 방향이 보였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바다와 건너편 산이 함께 들어왔고 앞 건물이나 구조물이 전망을 크게 가리지 않았습니다.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자주 끼었습니다.
맑고 선명한 남해 바다를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산 중간에 안개가 걸려 있는 풍경도 차분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안개가 잠시 걷힌 낮 시간에는 설리해수욕장과 항구, 바다가 비교적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객실에는 발코니도 있었습니다.
다만 발코니에 의자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밖에서 오래 머무는 공간이라기보다 잠시 나가 바다를 바라보고 들어오는 정도였습니다.
바다 전망이 중요하다면 예약 단계에서 객실명에 오션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미니바와 객실 비품
디럭스 오션은 취사가 가능한 객실이 아니었습니다.
별도의 주방과 전자레인지가 없었고 드롱기 전기포트와 소형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의 크기는 작았지만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생수 2병과 탄산수, 과일 음료가 있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온더락잔과 와인잔, 와인 오프너, 커피잔과 소서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장 음식을 객실에서 먹는 것은 가능하지만 큰 식탁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작은 테이블과 책상만 있어 가족이 여러 음식을 펼쳐 놓고 먹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침대 주변과 책상에는 콘센트가 여러 곳에 있어 휴대전화를 충전하기 편했습니다. 옷걸이와 캐리어를 올려둘 공간도 충분했습니다.
반면 서랍이나 장기간 짐을 정리할 수납공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수영복을 말릴 건조대가 없었습니다
객실 비품 중 가장 아쉬웠던 것은 건조대였습니다.
인피니티풀을 다녀온 뒤 젖은 수영복과 아쿠아슈즈를 말릴 장소가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객실에 발코니는 있었지만 별도의 빨래건조대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부피가 작은 여행용 접이식 옷걸이나 휴대용 빨랫줄을 챙기면 객실과 발코니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욕실과 어메니티
디럭스 오션에는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만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세면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한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세면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편했습니다.
수압은 충분했고 따뜻한 물도 바로 나왔습니다. 샤워 후 물도 잘 빠졌고 바닥이 심하게 미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와 빗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수건도 가족 3명이 사용하는 데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세면 공간과 샤워부스가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성인 한 명이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이와 함께 씻기에는 조금 좁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이용한 쏠비치 남해 부대시설
쏠비치 남해는 처음에는 호텔동과 빌라동, 여러 층의 부대시설 때문에 조금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안내 표지판을 따라 한 번 이동하고 나니 동선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텔동 엘리베이터가 여러 대 있어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인피니티풀과 메리디오네도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쏠비치 남해 인피니티풀
첫날 오후 4시 50분쯤 입장해 약 1시간 50분 동안 이용했습니다.
방문 당시 정상요금은 대인 5만 원, 소인 4만5천 원이었고 투숙객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됐습니다. 요금과 할인율은 2026년 7월 방문 당시 기준입니다.
수영장은 모두 야외에 있었고 메인 인피니티풀 외에 수심이 낮은 유아풀과 온수 공간이 있었습니다.
키가 약 100cm인 아이는 유아풀에서 발이 닿아 편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메인 인피니티풀은 어린아이가 서서 이용하기에는 깊어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탈의실과 샤워실은 넓고 깔끔했습니다. 구명조끼와 튜브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었고 수영모는 필수가 아니었지만 아쿠아슈즈는 준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수영장 끝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었습니다.
반면 선베드와 카바나가 대부분 유료라 추가 비용을 내지 않으면 편하게 앉아 쉴 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인피니티풀만을 위해 다시 방문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객실과 다른 시설을 함께 이용한다면 아이와 한 번쯤 경험하기 좋은 시설이었습니다.

씨오브씨와 메리디오네
빌라동에는 씨오브씨라는 실내 전망·휴식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름만 보면 식당처럼 느껴지지만 음식을 판매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커다란 통창을 통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었고 영유아가 잠시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조식뷔페 대신 호텔동 3층 메리디오네를 이용했습니다.
소금빵과 통밀치즈감자치아바타를 주문했는데, 특히 감자와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간 치아바타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이 1만 원일 정도로 가격은 높은 편이었지만 빵과 커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이스 비치와 피셔맨스 아일랜드
메리디오네 옆 광장에는 아이스 비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의 키와 스케이트화 크기가 이용기준에 맞지 않아 직접 타지는 않고 시설만 둘러봤습니다. 실제 이용 후기가 아니므로 상세 요금과 이용기준은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아웃 전에는 빌라동 산책로 옆 피셔맨스 아일랜드에서 약 30분 정도 놀았습니다.
작은 1인용 방방 여러 개와 모래놀이 공간이 함께 있었고 별도 이용료는 없었습니다. 규모가 크거나 놀이도구가 준비된 곳은 아니었지만 체크아웃 전 아이와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았습니다.
쏠비치 남해 저녁식사는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피니티풀을 이용한 뒤 객실에서 쉬다가 외부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방문하려던 설리해수욕장 앞 식당은 예약이 모두 차 있어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지도에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한다고 표시된 식당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주문을 마감한 곳이 있었습니다.
결국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인 미조항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쏠비치 남해 내부 식당은 이동하기 편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면 식당을 미리 정하고 예약 여부와 주문 마감시간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쏠비치 남해에서 만족했던 점
객실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가구와 침구, 욕실까지 깔끔했고 냄새나 얼룩 때문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비교적 새 숙소라는 점이 실제 만족도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남해 바다가 정면으로 보였습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객실 안에 앉아서 설리해수욕장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객실에서 조용히 쉬는 시간이 이번 숙박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침대와 수면 환경이 편안했습니다
침대와 침구가 편안했고 객실 외부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자동 암막커튼도 잘 작동해 아침까지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주요 시설로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인피니티풀과 메리디오네는 호텔동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여러 대 있어 대기시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리조트 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인피니티풀과 유아풀, 아이스 비치, 방방과 모래놀이장 등 아이가 이용하거나 둘러볼 시설이 다양했습니다. 외부 관광지를 가지 않아도 하루 정도는 리조트 안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숙박하면서 아쉬웠던 점
숙박비와 부대시설 비용이 높았습니다
디럭스 오션 1박 요금은 36만3천 원이었습니다. 객실 만족도는 높았지만 같은 금액이라면 다시 동일 객실을 예약할지는 고민될 것 같습니다.
숙박비 외에도 인피니티풀과 식당, 카페 이용료가 별도로 발생해 리조트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 전체 여행비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주변 식당 선택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도보로 편하게 이용할 만한 식당이 많지 않았고 늦은 시간에는 주문을 마감한 곳도 있었습니다. 외부 식사를 계획한다면 식당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을 말릴 건조대가 없었습니다
인피니티풀 이용 후 젖은 옷을 말릴 공간이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만큼 간단한 건조대가 있었다면 더 편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과 샤워 공간이 조금 좁았습니다
객실은 편안했지만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가 넓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씻을 때는 조금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쏠비치 남해는 누구에게 추천할까?
쏠비치 남해는 남해 관광지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여행보다 숙소에서 바다를 보며 쉬는 여행에 더 잘 맞았습니다.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싶은 사람, 아이와 인피니티풀을 이용하려는 가족, 새롭고 깔끔한 객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객실이 편안하고 주요 시설 이동이 어렵지 않아 부모님과 아이를 함께 모시고 방문하는 가족여행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객실 분위기는 커플이나 성인끼리 조용하게 쉬는 여행에도 잘 맞았습니다.
반대로 관광지를 중심으로 계속 이동하거나 숙소에서는 잠만 잘 예정이라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성비보다 객실 컨디션과 바다 전망, 편안한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잘 맞는 숙소였습니다.
남해에서 바다 전망과 조용한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아난티 남해 펜트하우스 숙박 후기와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쏠비치 남해는 아이와 이용할 부대시설과 편리한 내부 동선이 장점이었고, 아난티 남해는 조금 더 차분하게 쉬는 여행에 잘 맞았습니다.
쏠비치 남해 디럭스 오션 숙박 총평
쏠비치 남해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객실에서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 좋은 숙소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인피니티풀을 이용하기 위해 계획했지만 실제로 숙박을 마친 뒤에는 수영장보다 객실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더블 침대 2개가 편안했고 외부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자동 암막커튼 덕분에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설리해수욕장과 남해 바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유치원생 아이도 인피니티풀과 방방, 모래놀이장을 모두 좋아했습니다. 객실 가구의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되어 있다는 점도 아이와 함께 머물 때 편했습니다.
숙박 자체와 아이의 만족도는 모두 높았습니다.
다만 숙박비와 인피니티풀, 식당과 카페 비용을 모두 고려하면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남해에서 관광보다 휴식이 목적이고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서 아이와 호캉스를 보내고 싶다면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1박보다 2박을 선택해 객실에서 쉬는 시간과 부대시설을 조금 더 여유롭게 이용하고 싶습니다.
한줄평: 객실 컨디션과 남해 바다 전망은 만족스러웠지만, 숙박비와 부대시설 가격까지 고려하면 가성비보다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춘 리조트였습니다.
쏠비치 남해 자주 묻는 질문
쏠비치 남해 디럭스 오션은 아이와 이용하기 괜찮나요?
더블 침대 2개가 있어 성인 2명과 유치원생 아이 1명이 지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가구의 모서리도 둥글게 마감되어 있어 객실 안에서 지내기 편했습니다. 다만 온돌 공간이 없어 잠을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아이라면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디럭스 오션 객실에서 취사할 수 있나요?
제가 이용한 디럭스 오션은 미취사 객실이었습니다. 주방과 전자레인지가 없고 전기포트와 소형 냉장고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에 칫솔과 치약이 있나요?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와 빗 등은 객실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인피니티풀은 유치원생도 이용할 수 있나요?
수심이 낮은 유아풀이 따로 있어 키가 약 100cm인 아이도 발을 딛고 놀 수 있었습니다. 메인 인피니티풀은 깊어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고 구명조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쏠비치 남해 주변에 식당이 많은가요?
리조트 바로 주변에 선택지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늦은 저녁에는 주문을 마감한 식당도 있어 외부 식사를 계획한다면 예약 여부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쏠비치 남해는 1박과 2박 중 어느 쪽이 좋나요?
객실과 인피니티풀 위주로 이용한다면 1박도 가능합니다. 객실에서 충분히 쉬면서 산책로와 여러 부대시설까지 둘러보려면 2박이 더 여유롭습니다.

